'싸패다' 정인선, 윤시윤 믿기 위해서 유전자 검사 의뢰 → 윤시윤 '싸늘'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25 22: 39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윤시윤이 자신의 범죄를 털어 놓기 위해 정인선을 찾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 연출 이종재)에서는 심보경(정인선 분)이 육동식(윤시윤 분)을 믿기 위해서 동식의 유전자 감식을 결심 했다. 
둘은 동식이네 정육식당으로 향했다. "동식씨가 고생 많이 했으니께 제가 쏘는 거예요"라는 말에 '그래 보경씨한테 다 털어놓는거야'라는 나래이션과 '그래 믿기 위해서라도 다 확인 해 보는거야'라는 보경의 나래이션이 이어졌다. 보경은 "방금 뭘 먹어서 아무 생각이 없다"는 동식에게 "아무 것도 안먹으니까 내가 먹여주겠다"면서 고기를 한 점 입에 넣어주려 했다. "아가씨 쪽은 적극적인데 우리 동식이는 왜 얌전을 빼냐"는 육지연(황효은 분)의 말에 종철(이한위 분)이 "술이 들어가면 모른다"면서 기대 했다. 

동식은 이내 "사실은 제가"라면서 무언가를 털어 놓으려는 사이 보경이 "흰 머리가 있네요"라면서 동식의 얼굴을 품에 안고 머리를 뽑으려 했다. 장칠성(허성태 분)의 등장으로 동식은 보경이 자신의 유전자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리 자신의 소주잔이 없어진 걸 본 동식은 표정이 싸늘하게 변했다. /anndana@osen.co.kr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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