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진 네마냐 마티치(31)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위트니스'는 터키 매체 '파나틱'을 인용, 터키 갈라타사라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유 미드필더 마티치 영입을 놓고 맞붙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원하고 있는 만큼 마티치와 마르코스 로호 같은 전력 외 자원을 처분하길 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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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스티븐 은존지를 AS로마로 돌려보낼 가능성이 높다. 그 빈자리를 마티치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마티치는 올시즌 부상 탓에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이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를 중용하면서 마티치는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마티치와 맨유는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있다. 하지만 이 옵션은 발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부분의 매체들은 전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