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30년 만에 맞은 전성기..팬미팅➝특집 방송까지 대세행보ing[Oh!쎈 탐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27 00: 25

가수 양준일이 30년 만에 전성기를 맞아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슈가맨3’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후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 팬미팅 뿐만 아니라 특집 방송까지 제작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미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양준일은 지난 6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서 과거 영상으로 유명해지면서 10대들도 그의 존재를 알았던 바. 양준일의 출연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에도 관심과 인기가 이어졌다.

양준일은 뜨거운 관심에 화답하기 위해 오는 31일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팬미팅 뿐만 아니라 ‘슈가맨3’ 출연 이후 지난 25일에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양준일은 “제가 살면서 투명인간이 됐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내가 왜 존재하는지 물음표가 생길 때가 있었는데, 국민들이 저를 받아준 것 같은 느낌”이라며 “나의 과거를 보면 그대로 나의 미래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했었다. 행복하기 전에 나의 불행을 먼저 버리고 싶었다.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위한 노력을 생활처럼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양준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단독 팬미팅 전 ‘뉴스룸’ 출연으로 특별한 소감을 전한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션 화보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JTBC에서는 양준일의 특집 방송도 준비 중이다.
‘슈가맨3’ 출연 이후 양준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는 양준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양준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특집 방송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나의 사랑 리베카, 나의 사랑 양준일’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또 팬미팅 전 언론과 만나를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자간담회 일정도 조율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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