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근황 사진만으로 이틀째 화제...차기작 '쌍갑포차'까지 관심ing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26 15: 40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촬영장에서 생일을 축하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차기작에 맞춰 몰라 보게 달라진 분위기와 변함없는 동안 미모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은 25일 개인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연달아 게재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공교롭게도 생일이 겹친 그를 위해 주위 스태프들이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넨 것. 이에 사진 속 황정음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 앞에서 종이로 된 왕관까지 걸친 채 기쁜 표정을 지었다. 
이 가운데 황정음의 달라진 분위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황정음은 특유의 맑은 피부와 귀여운 인상으로 동안을 뽐내왔던 터.

[사진=황정음 SNS] 배우 황정음이 크리스마스에 생일을 맞아 '쌍갑포차' 촬영장에서 축하받은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여전히 어려 보이는 외모를 자랑하지만,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와 검은 드레스에 붉은 입술이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전보다 성숙해진 황정음의 분위기가 그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황정음 SNS] 황정음이 공개한 근황 사진.
같은 날 오후, 황정음은 또 다른 사진과 영상들로 생일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이어갔다. 이번엔 현재 촬영 중인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장에서 생일을 축하받은 것.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김용건, 최원영, 육성재 등 '쌍갑포차' 출연진이 등장해 황정음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용건과 찰싹 붙어 환한 표정을 보였다. 두 사람의 뒤로 스치듯 등장한 최원영의 모습이 시선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황정음이 육성재, 최원영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생일 케이크를 들어 보이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쌍갑포차' 제작진이 황정음을 위해 준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 현장이 짤막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육성재와 함께 걷던 중 갑자기 등장한 생일 축하 케이크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기뻐하며 소원을 빌었고 "'쌍갑포차' 잘 만들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자신을 축하해준 스태프들에게 화답했다. 
[사진=황정음 SNS]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 팀에게 생일 축하 받은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황정음은 "우리는 열일 중", "해피 크리스마스네요"라고 SNS에 소감을 덧붙이며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쌍갑포차' 팀과 함께 맞아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 한층 성숙해지면서도 변함없이 동안인 황정음의 미모와 함께 출연 배우들의 기념일도 잊지 않는 '쌍갑포차' 팀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덩달아 회자되는 상황. 황정음의 연기 변신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치솟고 있다.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 그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드라마로 각색됐다. 저승과 이승 경계에서 벌어지는 희로애락을 담는 따뜻한 휴머니즘을 보여줄 전망이다.
황정음을 비롯해 육성재, 최원영과 배우 이준혁, 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황정음과 '쌍갑포차' 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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