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네티즌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이겨낼 거라고 감사하다고 힘내시라고 고맙다고 파이팅하라고 이렇게 글을 주시네요. 본인들도 힘드실텐데"라고 밝혔다.
김영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앞서 지난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김영호는 이날 방송에서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김영호의 쾌유를 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영호는 네티즌들의 격려 물결에 직접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호는 현재 육종암 투병 중이며, 항암 치료를 중단한 상태다. 육종암은 지방과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