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정성일을 통해 돈 세탁을 시도했다.
26일에 방송된 KBS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이 백승재(정성일)을 통해 돈 세탁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백승재를 찾아갔다. 정서연은 "외국으로 나가기 전에 자금을 손질해야된다. 기한은 다음 주까지 처리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서연은 "수수료는 5%다. 흥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승재는 "처음에 봤을 때랑 분위가 다르다. 뭐가 달라진걸까"라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정서연은 백승재가 김도학(양현민)과 함께 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서연은 "아직도 저런 사람이랑 어울리냐. 이러다 나까지 위험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승재는 돈 세탁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정서연은 "나 지금 벼랑끝에 서 있다. 날아가든지 추락하든지 둘 중에 하나다. 그러니까 장난 칠 생각하지마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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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