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홍자, 정형돈 노래 듣고 지은 이름 "밥 한 끼 사드리고 싶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26 23: 36

홍자가 자신의 이름에 숨겨진 배경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홍자의 이름이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홍자는 "미스트롯 중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했다. 감사한 만큼 준비를 열심히 해서 했다"라며 "뚝배기를 준비해서 직접 곰탐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서 관객들을 무대로 모셔서 식사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자는 "관객분에게 한 그릇 다 드시고 내려가라고 말씀드렸더니 상인가 벌인가 싶더라"라며 "그래도 뚝배기에 싸인까지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홍자는 "나는 올해 환생한 기분이다"라며 "집에서도 어머니가 이름을 홍자라고 부르신다. 아침에 깨울 때도 홍자씨 일어나세요 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자는 자신의 예명을 지을 때 고민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정겨운 이름이 뭐가 있을 까 고민했다. 이름을 고민할 때 노래가 들렸다. 형돈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이었다. 그래서 홍자로 정했다"라며 "정형돈씨를 한 번 뵙고 밥을 한 끼 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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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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