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재단은 27일 대구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야구장에서 '2019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했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베이스볼 캠프는 올해로 8회째 진행됐다.
이번 베이스볼 캠프의 일일 코치로는 양준혁 이사장을 비롯해 김헌곤, 박해민, 박찬도, 김민수, 양창섭(이상 삼성), 박세웅(롯데), 박민우(NC)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야구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가벼운 몸풀기 후 타격, 투구, 내·외야 수비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양준혁 이사장은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베이스볼 캠프가 어느새 8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함께 유소년 야구 발전 및 저변 확대에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셔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를 치르다 보면 겨울임에도 아이들의 열정이 돋보여 앞으로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매번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는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양준혁 야구재단에서 운영하는 멘토리 야구단(대구지역)을 포함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대구지역 유소년 야구단 총 6개 팀, 160여 명이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