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뜨거웠던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27일 오후 6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지난 6월 월드컵에서 함께 했던 U-20 대표팀과 만났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보냈고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이들은 정정용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모였다.
'막내형' 이강인은 "U-20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 내셨던 것처럼, 이랜드에서도 꼭 좋은 성적 내셨으면 좋겠다. 저도 스페인에서 이랜드 많이 응원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27/201912271959773792_5e05e5a307e2a.jpg)
좋은 기운을 받은 정정용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 시즌 준비하는 데 힘이 날 것 같다. 대회가 끝나고도 이렇게 뭉쳐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선수들이 2019년에 안주하지 않고 더 성장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군대), 전세진(군대), 이재익(시즌)을 포함한 일부 선수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