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멤버들이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장했다.
27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멤버들이 영화 속 캐릭터를 맡아 분장을 시작했다.
이날 멤버들은 시네마 특급 열차로 2대 2대 2로 팀전 게임을 통해 영화 속 캐릭터 분장에 나섰다. 게임은 바로 영화 이름 맞히기 스피드 게임이었다. 2분 내로 많은 영화를 맞히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로 강호동과 은지원이 나섰다. 강호동은 "우린 영화를 잘 모른다. 근데 다른 것도 모른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으로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장군의 아들을 설명하면서 열차안에서 난데 없는 난투극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과 은지원은 최종 6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팀은 송민호와 피오였다. 송민호는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퀴즈를 이어 나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민호와 피오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9점을 획득했다.
세 번째 팀은 조규현과 이수근이었다. 조규현은 이수근의 말도 안되는 설명에도 퀴즈를 맞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수근은 '양들의 침묵'을 이야기하면서 "양 매애~ 쉿" 이라고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꼴찌는 이수근과 조규현이 차지했다.
제일 먼저 송민호는 잭 스패로우를 선택해 송스패로우로 변신했다. 피오는 올라프를 선택했다. 강호동은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캐릭터인 최익현을 선택했다. 은지원은 'E.T'를 골랐다.
조규현은 "이번에 내가 들어가는 뮤지컬이 '웃는 남자'라서 좀 땡기긴 한다"라며 조커를 선택했다. 이수근은 아바타 분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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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