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 "호스피스 병원을 문 닫게 하면,거성 재단 줄게" 강부자 제안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27 23: 30

'초콜릿'윤계상이 그간의 설움을 잊을 만한 달콤한 제안을 받게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초콜릿' (극본 이경희, 연출 함영훈)에서는 강의 과거 회상으로 방송이 시작 됐다. 
이강(윤계상 분)은 삼풍 백화점이 무너졌다는 뉴스를 보고 한용설(강부자 분)와 이승훈(이재룡 분)에게 "우리 엄니 좀 구해주셔요"라고 했지만 "거기 있는 구급 대원들이 알아서 할 일이니 와서 밥이나 먹으라"는 대답을 들었다. 

용설은 "행여나 시신이 발견 돼도 장례는 생략해라 괜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뿐이야"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이후 나흘동안 밥을 먹지 않던 강은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는 것을 보면서 "초콜릿도 같이 태워주쇼, 이거 먹으면 나 다시 완도 가고 싶을 거 같으니께. 그리고 밥 좀 차려주십쇼 아줌니"라면서 밥을 다시 먹기 시작했다. '그때 부터 잘못된 거 같다'는 강의 나래이션이 이어졌다. 
용설은 "호스피스 병원을 문 닫게 해주면 거성 재단을 너에게 맡기겠다. 거기에 최 고급 요양 센터를 열거야."라는 제안을 했고 이를 들은 윤혜미(김선경 분)이 승훈에게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이 비상 상황에 왜 전화를 안받는거야"라는 소리가 뒤 따랐다.  승훈은 같은 시간 권현석(김원해 분)와 국밥집에 있었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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