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김보미→에반, 오늘(28일) 결혼..한날 결실 맺는 ★커플들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28 11: 43

배우 이완, 프로골퍼 이보미 커플,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유호석)이 한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완 이보미 커플은 오늘(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완과 이보미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친한 신부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호감을 느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완과 이보미는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들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을 당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완의 누나는 배우 김태희고 매형이 가수 비로, 이보미는 결혼으로 스타 가족에 합류하게 됐기 때문.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인순이는 예쁘다' 등에 출연,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정글의 법칙' '마일리지 싸커'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 데뷔한 프로골퍼로, '미녀 프로골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왕을 받은 그는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기록했고, 2017년에 JLPGA 상금왕을 차지했다. 
에반도 이날 서울 모처에서 새 신랑이 된다. 에반의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다. 식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에반의 예비 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했고, 현재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에반과 그의 예비 신부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1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에반은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에반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백전무패' '카우보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 '이터널 선샤인' '신호등' 등을 발매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세인트지지오티,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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