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섹션TV연예통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슬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네요”라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MBC ‘섹션TV연예통신’을 진행 중인 박슬기와 이상민, 경리 등의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는 “어제가 저의 마지막 ‘섹션’이었어요. 그래도 정말 열심히 했던 ‘섹션TV연예통신’이라 후회 없습니다”라며 “그동안 부족한데도 잘한다잘한다 칭찬해주셨던 ‘섹션’을 거쳐간 수많은 제작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이상민, 경리, 김정현 아나운서 등 함께한 ‘섹션’ 식구들에게 “함께 해주시어 감사하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슬기는 “또 만나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야”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다시 만날 그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슬기가 출연하는 MBC ‘섹션TV연예통신’은 20년 만에 종영을 결정했다. MBC는 “변화하는 방송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종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하 박슬기 심경 전문
결국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어제가 저의 마지막 섹션이었어요
그래도 증말 열심히 했던 섹션tv연예통신 이라 후회없습니다
그동안 부족한데도 잘한다잘한다 칭찬해 주셨던 섹션을 거쳐간 수많은 제작진 언니, 오빠, 동생들 고맙습니다
또 우리 이상민 오빠 ,경리, 김정현아나운서, 문시온, 조은나래씨, 안진용 기자님까지!!
저의 마지막자리에 함께 해주시어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어제인 990회를 끝으로 저는 인사드렸지만 아직 방영될 섹션은 남아있습니다! 더욱 뜨겁게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세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