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장성규 "둘째 출산 앞둔 아내,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해"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28 10: 25

'방구석 1열' 장성규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나’를 찾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툴리’와 ‘스틸 앨리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의 개인생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미도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에서 주성철 기자는 두 영화 매치에 대해 “‘툴리’는 독박 육아를 하는 여성, ‘스틸 앨리스’는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다.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을 다룬 두 영화의 조합이 굉장히 좋다. 많은 사람이 봤으면 하는 작품이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에 MC 장성규는 “안 봤으면 큰일 날 뻔한 작품들이다. 내가 많이 못 도와주는 아빠이기 때문에 아내에게 죄스러운 마음으로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며 둘째 출산을 앞둔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 임신한 아내가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아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러지 말고 직접 커피를 타줬어야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고, 이미도에게 거센 질타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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