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로더스] '플라잉더치맨', 8강 선착...잘먹고갑니다, A조 2위 8강행(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2.28 17: 19

로스트아크 최초 정식 e스포츠 리그 '로열로더스'의 첫 8강행의 주인공은 '플라잉더치맨'이었다. '플라잉더치맨'이 '루메초행임니다'를 따돌리고 8강에 선착했다. '잘먹고갑니다'는 '루메초행임니다'에 설욕하면서 A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플라잉더치맨'은 28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16강 개막전서 '시리'와, '루메초행임니다'를 각각 2-0, 2-1로 꺾고 A조 1위를 차지했다.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플라잉더치맨'은 첫 상대인 '시리'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승자전에 안착했다. 승자전 상대는 '잘먹고갑니다'를 2-1로 따돌리고 올라온 '루메초행임니다'.

첫 출발은 좋지 못했다. 호크아이, 워로드, 아르카나로 조합을 구성한 '플라잉더치맨'은 디스트로아이, 바드, 버서커로 조합을 짠 '루메초행임니다'에 1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안전지대를 활용한 '루메초행임니다'의 운영에 말리면서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분위기가 반전됐다. 호크아이를 잡은 '아메리카no' 송준의를 중심으로 상대를 각개 격파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에서도 우세승을 따내면서 짜릿한 역스윕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패자전서 살아난 '잘먹고갑니다'는 최종전서 '루메초행임니다'를 2-0으로 제압하고 A조 2위로 8강에 올라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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