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과 정인선이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최민용과 정인선은 신인상을 받았다.
남자 신인상은 ‘불타는 청춘’ 최민용이 받았다. 최민용은 “처음에 이름을 호명할 때 후보 중 한 명인줄 알았다”며 “나이가 내년에 마흔 넷인데 막내다. 그런 내게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만드는지 몰랐다. 많은 분들이 웃음을 드리기 위해 고생을 한다. 지나친 악플 안 달았으면 좋겠다. 민감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나쁜 이야기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여자 신인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에게 돌아갔다. 정인선은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 같다. 너무 감사하다”며 스태프들과 백종원, 김성주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