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로제x홍석천, 붐 실수+5분의 1초 힌트 덕에 '친구특집' 대꿀잼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2.28 21: 03

‘놀라운 토요일' 붐의 실수, 로제의 센스, 새로운 힌트 덕에 꽃게탕과 대방어회 파티가 열렸다. 
28일 전파를 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패널 신동엽의 절친 홍석천, 혜리의 절친 블랙핑크 로제가 게스트로 나왔다. 앞서 넉살의 절친 쌈디, 박나래의 절친 이시언에 이어 또다시 친구 특집이었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문제는 아이유의 ‘블루밍’이었다. 멤버들이 힘들어하자 붐은 “2가지 룰을 수정 보안했다. 1차 시도 전용 힌트는 궁금한 게 생기면 한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어떤 질문이든 제가 예 아니오로 대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사용 빈도가 적었던 모음 2개 오픈 힌트를 없앴다. 새로 생긴 룰은 잠시 후에 공개하겠다. 1차 시도 실패 후. 아직 예스 오어 노 코너 이름이 없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붐이 하도 실수해서 그렇다”며 “붕청이를 넣자. 코너 이름은 청아청아 붐청아”라고 지적했다. 
로제의 눈부신 활약으로 ‘블루밍’ 받아쓰기 판이 채워졌다. 심지어 멤버들은 새로운 힌트를 활용하며 붐에게 “맨 앞 세 글자가 ‘우리의’가 맞냐”고 물었고 붐은 “예”라고 멋쩍게 대답했다. 멤버들은 로제의 정답을 확신했지만 반전 결과가 나왔다.  
‘우리의’ 부분은 맞았지만 뒷 부분이 틀린 것. 멤버들은 새로운 힌트를 요구했고 붐은 “5분의 1초 힌트다. 정답이 짧은 순간 공개된다. 하지만 글자가 뒤죽박죽 섞인 상태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두 번째 힌트에 도전했다. 각자 파트를 나눠 3글자씩 섞어 보기로 했는데 각자 본 걸 합치니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다시 들은 뒤에야 멤버들은 ‘블루’가 아닌 ‘블룸’이라고 수정해 정답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멤버들은 할당된 자신의 파트를 잘못 본 이들을 색출하기 시작했다. 로제, 신동엽, 홍석천, 넉살이 착각의 주인공. 혜리는 “제작진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싸울지 연구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이들은 맛있게 꽃게탕을 즐겼다. 
만두를 건 새로운 간식 게임은 안무 데칼코마니 게임이었다. 두 가수의 비슷한 안무 사진을 보고 가수와 노래 제목을 맞혀야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넉살과 김동현이 마지막에 남았다. 넉살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스펠링을 몰라 실패했고 이를 물어본 붐이 회식 때 구박 받았다고 제작진이 자막으로 알렸다. 
마지막 라운드는 대방어회를 건 빅스의 ‘사슬’ 문제였다. 이번에도 멤버들은 1차 시도 전 붐청이 힌트와 5분의 1초 힌트를 썼다. 붐의 실수 덕에 멤버들은 하나씩 정답을 맞혀갔고 마지막 시도에서 대방어회를 먹었다. 멤버들은 붐과 5분의 1초 힌트에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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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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