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이건 너무 뻔하네" 모두의 인정 받으며 '과기대상' 수상 (ft.과거기억) [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29 07: 55

'아는형님'종업식에 김희철이 과거기억대상을 수상하며 모든 멤버들의 인정을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2019 아형 여워드가 진행 됐다. 
봉사대상이 시상 되기에 앞서 서장훈이 "민경훈이 녹화중에 가장 곤란한 춤이 나올 때 앞에 나와서 모든 춤을 소화 해줬어"라고 했다. 이어지는 수상자는 "이수근"이었다. "후보에 없었잖아요"라고 화내는 경훈의 말에 성규가 "생략했어"라고 했고 희철이 "경훈아 왜 이렇게 상욕심을 내"라고 했다. 수근이 눈물의 수상을 했다. "혼자서도 날고 기는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악부를 만들어 두 친구의 빛이 됐다"는 수상이유가 밝혀졌다. 

과기대상이라는 말에 장훈이 우리한테 "과학기술대상이 있어?" 라고 했다. "과거 기억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야"라는 신동의 설명이 이어졌다. "당연히 희철이지"라는 멤버들의 말에 이어 희철의 이름이 호명 됐다. 수근은 "리스펙이야 리스펙"이라면서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겠다"고 축하했다. 
희철은 "이수만 사장님, 집에서 보고 있을 슈퍼주니어 멤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전했고 "쟨 준비해왔나봐"라는 김영철의 말에 강호동이 "아니 나는 이수만 선생님 말씀을 못드렸네"라고 당황 했다. 
'많이만났대상'이라는 말에 "아 이건 뻔하네"라고 했고 "모닝 삼페인"이라면서 김영철을 저격했다. 이에 신동이 "나도 강남에서 많이 봤어 김영철"이라고 했다. 수근이 "오늘 성악부 회식이다"라고 했다. "작년이었네요, 권상우씨 식사를 제가 계산 했다가 권상우씨 섭외를 성공 했는데 1월에도 톱스타와의 식사가 마련 돼있어요"라는 말에 김영철과 강호동이 말이 길어지고 있는 것에 질색했다. 
"추억은 방울방울상 후보"라는 장성규의말에 오나라가 "후보? 이상민이잖아"라고 했다. 상민은 "나는 사실 많이 만났대상인 줄 알았어. 지난주에도 채권자를 만났는데 잘 안됐거든 그건 그래서 3월에 다시 보기로 했고"라는 말에 "너무 슬퍼진다"면서 호동이 눈물을 훌쩍이는 척 했다."역시 연기 대상이야"라고 신동이 말을 보탰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