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프리킥골’ 터트린 에릭센, 팀내 최고평점 7.9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29 04: 44

동점 프리킥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이 팀내 최고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홈팀 노리치 시티와 2-2로 비겼다. 토트넘(승점 30점)은 리그 꼴찌 노리치(승점 16점)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에릭센이 메웠다. 후반10분 파울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에릭센이 왼발로 찬 공이 그대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에릭센의 골로 1-1 균형이 이뤄졌다. 후반 37분 해리 케인의 동점 페널티킥까지 터진 토트넘은 극적으로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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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에릭센에게 최고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케인은 7.5점을 받았다. 오리에는 자책골을 넣었지만, 미드필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7.3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넣은 노리치 시티의 브라치치는 7.8점을 얻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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