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밴 시스템이 도입된 에픽세븐의 PVP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프리시즌이 막을 올렸다.
27일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실시간 PVP콘텐츠 ‘월드 아레나’의 1차 프리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드 아레나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유럽 4개 서버의 모든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치는 신규 PVP 콘텐츠다. 계정 레벨 60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프리시즌 기간에는 랭킹전만 지원하지만 추후 친선전 관람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아레나와는 다르게 월드 아레나에서는 픽밴 시스템이 도입되어 보유한 영웅 중 전투에 참가할 5명의 영웅을 선택하고, 상대방이 선택한 영웅 중 1명을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게 금지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매 경기 다양한 변수와 치열한 전략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020년 1월 5일까지 장비 무료 해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골드 및 경험치 획득량 증가, 각종 재료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가 포함된 특별한 버프도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에픽세븐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에픽세븐 PVP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할 글로벌 월드 아레나가 개막했다. 프리시즌 1차를 시작으로 점차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더욱 다양한 형태의 파티구성과 전략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