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가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신성록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면서 신상승형재로 함께 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신성록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세영 PD는 29일 OSEN에 "주말 버라이어티에서 4명이 출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그만큼 적은 멤버로 상승형재가 고생을 해줬다. 그만큼 열심히 해줬기에 신성록이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까지 새로운 멤버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집사부일체'는 2년간 SBS의 주말 예능을 책임지는 든든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신성록의 첫 합류는 어땠을까. 이 PD는 "신성록이 저희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을때 케미도 잘 맞았고, 신선한 캐릭터였다. 무엇보다 게스트가 아니라 같은 멤버처럼 열심히 해주는 것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신성록은 예능 출연 보다는 드라마와 작품에 매진해왔었다. 이 PD는 "신성록이 이상윤, 이승기 등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친하다.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을 해줬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2020년은 신상승형재 다섯명으로 함께 한다. 신성록과 상승형재의 케미는 어떨까. 그는 "함께하는 첫 촬영은 마쳤다"라며 "첫 촬영부터 2년동안 함께 해온 멤버처럼 잘 해줬다. 그만큼 적응력이 돋보였다. 2020년 기대해도 좋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집사부일체'는 지난 28일 열린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을 포함해, 프로듀서상 이승기, 명예사원상 양세형, 우수상 이상윤, SNS스타상 육성재 등을 받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영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