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노래를 커버한 박혜경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29일 자신의 SNS에 "제가 어릴 때 선배님 곡 정말 많이 불렀었는데 너무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혜경이 '러프포엠'을 부르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박혜경은 깊이 있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아이유의 '러브포엠'을 진지하게 불렀다. 박혜경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성을 자랑했다.

박혜경은 지난 1995년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한 뒤 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해 '고백', '레인',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다. 지난 2월 신곡 '반쪽'을 발매한 바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