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즈' 정신혜, '연플리' 최고의 연기상 영예..최고 OST 세븐틴 '에이틴'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2.29 19: 25

 플레이리스트의 간판 드라마 '연애 플레이 리스트'의 정신혜가 최고의 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도 명장면, 명대사, 최고의 멈칫상, 최고 OST상의 주인공이 플레이리스트 어워즈 1부에서 탄생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 어워즈 시상은 100% 시청자 투표로 뽑혔다.
29일 오후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19 플레이리스트어워즈'(이하 플리즈)에서 정신혜가 '최고의 연기상'을 받았다.
정신혜와 김수현이 '플리즈' 진행을 맡았다. 이날 '플리즈'의 첫 시상은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1분 상이었다. 최고의 1분상의 주인공은 '최엔딩'이었다. '최엔딩'의 주인공 최희진은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희진은 "저도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었다"며 "웅이와 오랜만에 만난다고 생각 하면서 연기했다. 지금도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데 계속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플리즈' 방송화면 캡처

'플리즈'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 시상은 명대사 부문이었다. 시청자들이 뽑은 명대사 수상자는 '연플리 시즌3'의 한재인이었다. 한재인을 연기한 이유진은 "재인이의 술주정 연기를 좋아해주실줄 몰랐다"며 "명란젓과 뚜비 대사 모두 애드리브 였다"고 웃으면서 소감을 남겼다.
최고의 멈칫상의 주인공은 '연플리4'의 박하늘이었다. 박하늘은 '연플리4'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맞춰서 충격적인 춤을 선보였다. 배현성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습실까지 빌려서 연습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100% 시청자들의 투표로 뽑히는 최고의 연기상 수상 부문은 치열했다. '에이틴2'의 강민아, '에이틴' 김동희, '연플리' 정신혜, '엔딩 시리즈' 최희진, '인서울' 장영남이었다. 진행을 맡은 정신혜는 최고의 연기상을 받으면 김수현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정신혜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패러글라이딩 해야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플리즈' 방송화면 캡처
최고의 OST 역시 치열했다. 멜로망스, 박경, 세븐틴, 모트 등 음원차트를 수놓은 강자들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은 세븐틴이었다. 세븐틴은 '에이틴'의 주제가 '에이틴'을 부르며 음원차트 1위까지 기록했다. 김수현은 '에이틴'을 직접 부르면서 축하했다. 
'플리즈'는 총 3부작으로 기획돼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2화는 2020년 1월 5일 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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