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핑계 대지마"..'사풀인풀' 오민석, 자신 떠난 조윤희 원망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29 20: 16

오민석이 조윤희를 원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의식을 잃고 깨어난 도진우(오민석)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도진우(오민석)가 깨어났고 김설아(조윤희)를 가장 먼저 찾았고 이에 문해랑(조우리)과 홍화영(박해미)은 당황해했다. 깨어난 진우는 설아를 계속해서 찾았다. 이에 홍화영은 "지쳐서 나가 떨어졌다. 친정으로 돌아간지 꽤 됐다"고 대답했다. 

이에 도진우는 설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놀란 설아는 바로 병원으로 달려왔다. 설아는 "목소리를 듣고도 믿을 수 없었는데. 정말로 당신이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이에 진우는 "내가 죽을 줄 안 거야. 겨우 1년 가지고 지친 거냐. 그래서 떠난 거냐. 난 용서가 안 돼"라며 화를 냈다. 
이에 설아는 "먼저 떠난 건 당신이었다. 그리고 용서? 누가 누굴 용서를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설아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진우에게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 설아는 "당신 어머니가 시켜서 이혼했다. 나도 몰랐다. 당신만 이혼당한 거 아니다. 나도 당신 어머니한테 이혼당한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우는 "엄마 핑계 대지마"라며 화를 냈고 설아는 자신에게 할 말이 없냐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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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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