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리수는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 인증샷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이날 ‘복면가왕’에 곧감으로 출연해 장윤정의 ‘초혼’을 불렀다.
하리수는 “오늘 드디어 ‘복면가왕’이 방송됐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응원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먼저 전하며, 응원해준 팬들에 고마워했다.

이어 하리수는 “녹화 당일까지 5일 동안이나 링거를 맞아가며 몸관리를 했는데 몸살감기가 완쾌가 되지 않아서 녹화를 포기해야 하나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바르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세상에 힘들고 악하고 나쁜 것들은 없는 셈치고 사는 게 가장 좋은 삶이더라고요. 인생을 다 살지는 않았지만 죽을 때까지 몇 년이 남았을지도 모르는데 우리 맛있는 것만 먹고 좋은 사람만 만나고 행복한 생각만 하고 아름다운 곳만 가며 살기로 해요. 오늘도 정말 여러분 덕분에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하리수의 글 전문
오늘 드디어 ‘복면가왕’이 방송됐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응원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녹화 당일까지 5일 동안이나 링거를 맞아가며 몸관리를 했는데 몸살감기가 완쾌가 되지 않아서 녹화를 포기해야 하나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바르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세상에 힘들고 악하고 나쁜 것들은 없는 셈치고 사는 게 가장 좋은 삶이더라고요. 인생을 다 살지는 않았지만 죽을 때까지 몇 년이 남았을지도 모르는데 우리 맛있는 것만 먹고 좋은 사람만 만나고 행복한 생각만 하고 아름다운 곳만 가며 살기로 해요. 오늘도 정말 여러분 덕분에 행복합니다. /seon@osen.co.kr
[사진]하리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