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아픈 가족사 듣고 위로..깊어지는 마음[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29 21: 24

‘사랑의 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을 위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6회에서는 윤세리가 평양에서 만난 구승준(김정현 분)에 리정혁(현빈 분)을 보디가드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여권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리정혁과 함께 평양 호텔을 찾았다. 윤세리를 여권사진을 찍은 이후 리정혁에게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힘든 사이인 만큼 추억할 것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냉정하게 대했지만 그녀를 보호했다. 리정혁은 따로 여권사진 한 장을 더 부탁하는가 하면, 구승준에게 손이 잡혀 엘리베이터를 탄 윤세리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윤세리가 위험에 처해 있던 것으로 알았던 것.
리정혁은 윤세리의 손을 잡고 있는 구승준을 단번에 제압했고, 윤세리는 당황했다. 윤세리는 구승준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리정혁을 보디가드라고 소개했다. 리정혁은 자신은 보디가드가 아니며 그녀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윤세리를 다정하게 보호하는 모습이었다.
리정혁은 특히 윤세리에게 구승준과의 사이를 묻는가 하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는 윤세리를 위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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