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주차 흥행 쾌속 시동 제대로 걸렸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개봉 2주차 주말 누적 관객수 2,291,884명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남녀노소 관람 속 개봉 5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2주차 주말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229만 1,884명을 동원하며 굳건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 28일(토) 18만 3,131명, 29일 18만 1,996명의 관객을 동원한 '시동'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
여기에 28일 42%, 29일 41.5%로 좌석판매율 또한 꾸준히 높은 수치를 유지, 박스오피스 TOP 3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시동'은 겨울 극장가 대전 가운데 경쟁작들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인 2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