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안영미 '어버이' 소감에 "내일 호적신고하러 가자!" 훈훈(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30 09: 48

개그우먼 송은이가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재치있으면서도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30일 자신의 SNS에 "늦은 밤 까지 ...너무 많은 축하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이어 "숙아 너무 축하해!! 안영미야~~ 고마워!! 내 자식이 되어 주어서!! 내일 호적신고하러 가자!!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함께 수상의 기쁨을 안은 김숙과 안영미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더불어 "수상소감에 미쳐 이야기 하지 못했던 우리 셀럽파이브. 비보티비식구들. 무엇보다 무한 지지를 보내주는 #땡땡이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019mbc연예대상 예능인분들 올 한해 수고했습니다"란 글을 덧붙였다.
송은이는 지난 29일 방송된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라디오스타'의 안영미가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제가 많이 위축되고 방송을 많이 두려워했는데 저한테 손 내밀어주고 키워주고 옷도 입혀주고 사람 만들어준 우리 송은이, 김숙 선배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저에게 정말 어버이 같은 분들이다. 앞으로 송김안영미로 살고 싶다"고 말한 후 송은이와 김숙을 향해 큰절을 올려 훈훈함을 자아냈던 바다.
- 다음은 송은이 글 전문
늦은 밤 까지 ... 너무 많은 축하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숙아 너무 축하해!! @4000man_
안영미야~~ 고마워!! 내 자식이 되어 주어서!!
내일 호적신고하러 가자!! 진심으로 축하한다! @an_zz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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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에 미쳐 이야기 하지 못했던
우리 셀럽파이브. 비보티비식구들. 무엇보다 무한 지지를 보내주는 #땡땡이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019mbc연예대상
예능인분들 올 한해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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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아~ 같이 찍은 사진 좀 보내줘.. )
/nyc@osen.co.kr
[사진] 김숙 SNS, OSEN DB, 송은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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