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뿜뿜'·'배엠'과 달라" 6인조 모모랜드가 보여줄 新중독성 '떰즈업' (종합)[현장의 재구성]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2.30 16: 27

그룹 모모랜드가 '뿜뿜'과 '배엠' 등을 잇는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모모랜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떰즈업(Thumbs Up)'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두 번째 싱글 앨범 '떰즈업(Thumbs Up)'을 발매하고 9개월만에 컴백했다. 멤버들은 "저희가 마지막으로 앨범 냈던 게 9개월 전이다 9개월 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오게 되어서 좋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며 "준비하는 동안 곡에도 애착이 생기고 멤버들끼리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모랜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특히 이번 신보는 태하, 연우, 데이지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는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기에 멤버들은 더욱 긴장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11월 탈퇴를 알린 태하는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고 연우는 팀은 떠나지만 소속사에 남아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데이지는 활동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랜드는 세 멤버의 부재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각자 선택한 길이 있다보니까 저희 멤버들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6명이서 처음으로 하게 돼서 열심히 으쌰으쌰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좋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모랜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어 "여섯 명이서 준비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데뷔하는 것처럼 돈독하게 열심히 했다"며 "저희가 걱정했던 점은 팬들에게는 변함없이 똑같은 에너지를 드려야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6명이서 활동하면서 달라진 점과 어려운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안무 동선도 기존이랑 많이 달라졌다. 하나가 돼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색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점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연습시간을 많이 가지고 멤버들끼리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힘을 내서 열심히 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무대는 완벽하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모랜드가 ‘떰즈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jpnews@osen.co.kr
모모랜드의 이번 신곡 '떰즈업(Thumbs Up)'은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으로,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을 뉴트로(New-tro) 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준비한 9개월만의 신곡인 만큼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는 멤버들은 "모모랜드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사람들에게 뻔한 칭찬보다는 진심어린 이야기를 듣고 싶다, 우린 최고니까 이런 내용이 담겨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혜빈, 낸시, 주이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번 신곡 역시 모모랜드 특유의 중독성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모모랜드는 앞선 곡들과의 차이점으로 "복고풍의 새로움을 가미한 뉴트로 콘셉트가 차이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뿜뿜'이나 '배엠'은 초반부터 신이 났던 곡이라면 이번에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가 후렴에서 터지는 차이도 있다"고 답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 차트인과 음악방송 1위 등의 바람을 전한 모모랜드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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