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이경규의 생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0일에 방송된 MBCevery1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서는 김구라가 이경규의 생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이브 고민 소통 방송에서는 '자유를 찾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라는 고민이 올라왔다. 이에 김구라는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라며 "이경규 형에게 방송할 때 시청자들의 눈치를 너무 안 보시는 것 같다라고 물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경규 형이 내가 왜 눈치를 봐야 하냐. 앞으로 길어봤자 5년이다. 내 몸이 아픈데 누구 눈치를 보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3년 동안 산 룸메이트 언니와 남자친구가 같은 날 생일인데 어딜 갈까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김구라는 "남자친구에게 가야한다. 3년 정도 살았으면 내 스타일을 알 테니까. 본인이 가고 싶은 쪽에 가고 다른 쪽에 양해를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재웅은 "언니에게 고가의 선물을 주고 몸은 남자친구에게 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말이야말로 성의 없는 답변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우리가 4회 파일럿이다. 이후에 또 방송을 하게 되면 다시 만날 수 있다"라고 인사하며 라이브 방송을 끝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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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김구라의 공인중재사'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