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최고의 1분' 커플로 선정됐다.
30일 밤 '2019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이 방송인 김성주, 모델 한혜진의 진행 아래 생중계됐다.
이날 코미디언 홍현희와 홍윤화는 '최고의 1분' 커플들 가운데 마지막 커플로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차은우를 만났다. 차은우는 신세경에게 어떻게 다가갔냐는 질문에 "저는 어쨌든 선배님이기도 하니까 친해져야 할 것 같아서 장난도 많이 치고 제가 많이 놀렸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웃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신세경과 차은우가 '최고의 1분' 커플에 선정됐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30/201912302206777404_5e09fb1a32902.jpg)
신세경은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이제는 이 친구의 친해지기 위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차은우의 농담에 화답하게 된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차은우는 "가장 힘들었던 애정씬은 제가 매달렸던 장면이 있다. 저도 이림으로서 어려웠고 누나한테 물어봤던 씬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신세경과 차은우가 팬들이 뽑은 '최고의 1분' 커플로 선정됐다. 신세경은 순금 상패를 받으며 "팬분들이 고생하셔서 주신 상인 걸 알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차은우 또한 "팬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덧붙였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