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팀이 '2019 MBC 연기대상'을 축하무대로 달궜다.
30일 밤 '2019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이 방송인 김성주, 모델 한혜진의 진행 아래 생중계됐다.
이날 'MBC 연기대상'의 2부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팀의 축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먼저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뮤지컬 넘버 중 '여명 속에 버려진'을 부르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2019 MBC 연기대상'에 출연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팀.](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30/201912302243775158_5e0a02b082405.jpg)
이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수 테이가 등장했다. 특히 그는 최우리와 원작 드라마 속 명장면으로 널리 알려진 '철조망 키스 씬'을 뮤지컬 버전으로 연기해 시선을 모았다.
뒤이어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극 중 넘버 '행복하길'을 열창했다. 그의 풍성한 가창력이 'MBC 연기대상'을 달구며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세 배우와 '여명의 눈동자' 앙상블들이 함께 모여 피날레 곡을 열창했다. 이에 한혜진은 "MBC 드라마로 시작된 울림을 안방까지 잘 전달했다"며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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