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에 전교 꼴지 민지가 수능 만점자 영준를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전교 꼴지 민지가 수능 만점자 영준에게 롤모델이라는 고백을 했다.
영준은 서울대에 가고 싶다는 민지에게 "무작정 서울대 보다는 눈앞의 모델도 세웠으면 좋겠거든. 이번에는 20등이면 다음에 10등이라는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만들어갔으면 좋겠어. 일단은 근데 민지가 공부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거든. 싫은 이유가 있을까"라고 물어봤다.

이에 민지는 "일단은 공부가 너무 싫어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우니까. 해야 되는 것도 중요한 것도 아는데 마음먹기가 정말 힘들어요. 공부 말고는 다 좋아하죠 하위권에서 수능 만점으로 가셨잖아요. 그런점에서 진짜 저의 롤모델이에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anndana@osen.co.kr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