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SNS가 발달할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는 유명인들의 사생활 유출 피해. 나도 모르는 사이 도둑 촬영된 사진이 퍼질 때도 있고, 전 연인과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곤란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앞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은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SNS를 통해 무단으로 유출됐다. 이에 채영은 지난 3월 트와이스 공식 SNS에 "제가 올리지도 않은 사진이 어딘가에서 올라왔네요. 무섭네요. 그런 건 하지 맙시다"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수 송유빈과 김소희는 1년 전 이미 결별한 사이였지만, 입을 맞추고 있는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뜬금없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여기에 EBS '보니하니' 출신 이수민도 비공개 SNS 계정이 노출되면서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사생활 유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 또 한 번 비공개 SNS 유출로 곤욕을 치렀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