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하늘에 있는 아빠, 나 상 받았어"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2.31 10: 58

개그우먼 홍현희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 받은 기쁨을 표출했다. 
홍현희는 30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정말 후보인지도 몰라서. 수상소감 준비도 못했는데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축하 문자 지금도 확인하고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2019년 정말정말 잊지못할 한 해였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특히 하늘에서 아빠가 가장 기뻐할 것. 같아요.아빠 나 상 받았어 !!!!!!!!!”라며 크게 감격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 안영미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29일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언니네 쌀롱'과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처음 받은 신인상이라 의미를 더했다. 
트로피를 받은 그는 “신랑이 작년에 '너도 언젠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저랑 케미가 잘 맞는 신랑 덕분에 다행이다"라며 남편 제이슨에게 사랑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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