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측 "대상 수상, 예상 못한 결과..새드라마 앵커役 기대 바라"[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19.12.31 16: 14

 배우 김동욱이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1일 오후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예상도 못했던 결과여서 모두 다함께 즐거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욱 측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작가님과 다른 배우분들도 상을 많이 받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2019 MBC 연기대상'을 잘 마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MBC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 3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그 남자의 기억법'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기 때문. 극중 김동욱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 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앵커 역을 맡았다. 
이에 김동욱 측은 "많은 분들이 새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다. 평소 김동욱의 목소리와 발음이 좋아서 '앵커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앵커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됐다"면서 "12월초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현재도 열심히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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