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병관,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 단독 MC 발탁(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31 16: 19

 그룹 에이스(A.C.E)의 멤버 김병관이 6일부터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을 이끌어갈 새 MC로 발탁됐다.
전 세계 105개국, 약 1억 4,000만 가구가 시청하는 아리랑 TV의 최장수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은 1998년 첫 전파를 탄 이후 한국의 대중가요를 전 세계에 소개하며 케이팝 한류 붐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새롭게 '팝스 인 서울'의 MC로 깜짝 발탁된 김병관은 2017년 싱글 ‘선인장(CACTUS)’을 통해 데뷔한 그룹 에이스(A.C.E)의 멤버로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7 K-POP 신인 베스트 10’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10월 공개한 ‘삐딱선(Savag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데뷔 후 첫 단독 MC를 맡은 그의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데뷔 전부터 꾸준한 버스킹으로 실력을 선보인김병관은 지난 2018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하면 2019년 발매한 'UNDER COVER'(언더 커버)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려 해외 팬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연이어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뉴저지, 마이애미에서의 미주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최근 발매한 앨범 ‘언더커버 : 더 매드 스쿼드’(UNDER COVER : THE MAD SQUAD) 역시 미국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 1위에 진입해 글로벌 아이돌로서 꾸준한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김병관은 그동안 무대를 통해 보여줬던 음악적 재능 외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넘치는 끼와 에너지,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팝스 인 서울'의 신선한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팝스 인 서울'의 김병관은 내년 1월 6일 월요일부터 만날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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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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