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플래닛' 엑소 "단 하루 남은 2019년, 엑소엘과 함께 보내 의미 있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31 18: 56

그룹 엑소가 팬들과 2019년의 마지막을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엑소 플래닛 #5-익소플로레이션 ‘닷’-’을 열었다.
카리스마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마친 뒤 엑소는 잠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찬열은 “이제 공연의 마지막날이 됐다. 모든 걸 쏟아내고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카이는 “31일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모른다. 마지막 날인 만큼 후회 남기지 말고 털어내고 즐겼으면 좋겠다”면서도 팬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방송화면 캡처

첸은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열정이 엄청나다. 히터를 틀지 않아도 너무 뜨겁다. 안전 지키면서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백현은 “오늘 공연을 생중계로 하고 있다. 잘 도와주셔야 빛이 날 것 같다. 생중계인 만큼 팬들의 힘이 더 많이 필요하다. 오늘은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세훈은 “2019년이 단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그 하루, 의미 있는 하루를 우리와 함께 보내고 있다. 오늘 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하던대로 재밌게 공연하면 될 것 같고, 재밌는 시간 웃고 즐기고 마음껏 놀다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수호는 각국의 언어로 인사를 한 뒤 “생중계 된다는 게 참 부담된다”며 “올 한 해 동안 후회 되는 일이 있을텐데 오늘은 후회 없이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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