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2020년, 날 토닥일 여유 생기길…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31 19: 45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는 일은 너무나도 힘겹고, 가혹하기에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왜 자꾸 흉이 남아서 눈에 보이고 짠하고 아픈건지”라는 글을 올렸다.
태연은 “2020년에는 재생치료에 좀 더 신경쓰고, 날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나 스스로를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할 수 있을 때 뭐가 됐든”이라고 덧붙였다.

태연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태연은 ‘잘가라십구년아’, ‘어서와이십년아’라며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기대하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태연은 오는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디 언씬’을 연다.
이하 태연 전문
안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는 일은 너무나도 힘겹고 가혹하기에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왜 자꾸 흉이 남아서 눈에 보이고 짠하고 아픈건지. 2020년엔 재생치료에 좀 더 신경쓰고. 날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나 스스로를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 할 수 있을 때 뭐가 됐든.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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