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왕회장 인재 영입이 바로 나" 본부장으로 복귀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31 20: 09

차예련이 본부장으로 제이그룹에 복귀했다.  
31일에 방송된 KBS2TV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이 본부장으로 제이그룹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구해준(김흥수)은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사무실도 싹 바뀐 상태였다. 
한유진은 구재명(김명수)을 찾아가 "왕회장님께서 나를 추천하셨다고 들었다. 투자 조건으로 인재영입하는 거 오케이 하셨다고 들었다. 그 인재가 바로 나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구재명은 분노해서 뒷목을 잡았다. 한유진은 태연하게 "성질 좀 누르셔야 할 것 같다. 건강 상하면 회사는 어떡하냐. 아드님도 대기발령 상태다"라고 말했다. 
데니정(이해우)은 "나는 우리가 좋은 술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라는 "친구는 무슨 친구냐 사기꾼이다"라고 소리쳤다. 구재명은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유진은 "회장님께 가봐라. 충격이 크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해준은 "왕회장에게 투자금 돌려주고 제니스를 돌려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재명은 "돈이 얼만지 아냐"라고 거절했다. 결국 구재명과 구해준은 한유진을 본부장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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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우아한 모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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