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대상, 꼭 받고싶다고 인터뷰‥ 그만큼 간절해" [2019 SBS 연기대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31 21: 21

김남길이 대상에 대해 간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2019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이 전파를 탔다.
SBS 연기대상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를 빛낸 배우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모습들이 눈길을 모았다.이어 진행을 맡은 MC 신동엽과 장나라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기대상 MC"라면서 "연기대상오면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나라는 "저도 TV에서 보는 다른 팀을 보며 신기하다"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VIP'를 함께한 이상윤과 이청아, 그리고 표예진이 화면에 잡혔다. 신동엽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VIP'를 언급하면서 진행 소감을 물었다.장나라는 "진행도, 연기대상도 한 번도 한 적 없는데 신동엽과 함께라 걱정 없었다"고 했고, 신동엽은 "귀엽고 깜찍한 실수라도 좋다"며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신동엽은 '열혈사제' 김남길을 호명하면서 "연기대상 관련 인터뷰에서 꼭 대상받고 싶다고 했더라"면서 대상 욕심이 있는지 물었다.김남길은 웃음을 짓더니 "그만큼 간절하기도 하다"면서 "워낙 굉장한 배우가 많아 귀엽게 땡깡을 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대배우 이하늬에게 대상에 대한 욕심을 묻자 이하늬는 "의상이 과했나보다"면서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남길오빠가 한 공에 비하면"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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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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