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가 네번째 공식 경기인 가나와의 경기에서 12대 16의 스코어로 패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다함께 차차차'에서는 오늘도 골미남들과 가나팀과의 숨막히는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가 3분 남은 가운데, 10:13으로 스코어가 좁혀졌다. 집요해진 가나팀의 끊임없는 공격에 한 골도 없이 1분이 흘렸고, 골미남들의 반격이 시작 됐지만 결국 아무 소득 없이 1분대로 진입했다. 마지막으로 얻게 된 코너킥 기회, 노지훈의 슈팅이 곧장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점수처는 2점으로 좁혀졌다. "골 넣는 골키퍼 노병지"라는 진호의 환호가 이어졌다.


"분위기 몰아서 좀만더 좀만더"라는 말이 이어졌다. "분위기는 노지훈이 만들었다"는 지호의 설명 아래 막바지 스퍼트가 시작 됐다. 공을 향해 달려가는 승우, 육탄전으로 바닥에 굴렀고 이를 천수가 안타깝게 바라봤다. 이에 파울이라고 코치가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관수의 패스를 가나팀이 바로 차단 했고, 이어지는 흐름으로 바로 슈팅을 시도해 실점했다. 11대 14의 상황. 남은 시간은 26초. 다시 경기가 시작 됐다. 전의를 상실한 골미남들의 모습에 가나팀은 다시 골을 성공 했고, "이런 집중력은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추대엽이 놀라워 했다.
가나팀이 다시 골을 성공하면서 12대 16이 된 상황. 아쉬움을 남기고 경기가 종료 됐다. "가나팀 너무 잘햇다"면서 박수로 경기를 끝낸 가운데, 얼음물 입수가 진행 됐다. 쟈니가 얼음물에 들어 갈 사람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룰렛을 돌렸다. "쟈니가 돌려서 쟈니가 나오면 제일 좋은데"라는 말이 이어진 가운데, 박규선의 이름이 지목 됐다. "저는 경기도 안나갔는데"라는 말로 억울함을 토로하는 규선에게 수근이 "열심이 뛰었어야죠"라고 모른척 했다.

그의 입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근이 "너 심장마사지 하고 가 괜찮아" 라고 그를 걱정 했다. 규선이 10초간의 입수를 마치자 "한명 더"라는 말이 이어졌다. 규선이 룰렛을 돌렸고, "아우 싸늘하다"는 수근의 말에 이진호의 이름이 지목 됐다.
"게임을 별로 안 뛴 사람들이 다 입수하네"라는 천수의 말에 진호가 "왜 개그맨들만 걸리는거야 노리는거야"라고 제작진에게 의혹을 제기했다. /anndana@osen.co.kr
[사진]SBS plus '다함께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