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김소현·나나, 남녀 우수상 미니시리즈 수상 [2019 KBS 연기대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01 01: 05

배우 장동윤과 최원영, 김소현, 나나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동윤, 최원영, 김소현, 나나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장동윤은 “녹두로 살면서 열심히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점도 많다. 그런데 상을 받으니 부족한데도 감사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운이 좋고 인복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게 행운인데, 아무 것도 없는 내가 녹두가 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주위에서 나를 만들어주신 분들 생각하며 초심 잃지 않고 묵묵히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김소현은 “4년 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그때도 ‘후아유’라는 작품으로 배우로서 시작을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작품이라 감사했다. 이번에도 좋은 상 받아서 감사하다”며 “작품을 찍으며 행복했다.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연기를 하는데, 이번에 하면서 좋은 스태프, 배우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 만나 대화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나는 “‘저스티스’라는 작품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저스티스’ 촬영장은 서로가 배려하고 행복하고 편안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이 큰 상 받기에는 부족하고 내 자신이 그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겠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느 모르겠지만 지금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과 부담, 책임감 가지고 작품으로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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