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나래X김숙, 두 MC의 2019 활약상 공개→최우수상, 대상 축하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1 06: 48

'비디오스타' 박나래와 김숙의 방송연예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장면이 방송 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비디오스타'에는 지난주에 이어 2019 와라 어워드가 이어졌다. 
"예능인을 넘어 섰다"는 소개로 이철민과 임원희의 연기 개인기가 이어졌다. 지상렬은 "생양아치 연기를 하고싶다"면서 황보에게 추근대는 건달 연기를 선보였다. 가만히 있던 황보는 "내가 이길 것 같아서 그래"라면서 상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 해의 개인이 강자를 뽑는 가운데, 신승환이 영화 타짜의 한 장면을 모사하면서 김숙에게 "아니 기획이 너무 좋아 이상한가 싶을 때 다른 인물로 치고 빠지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철민은 "라디오 스타에서도 성대모사를 한 적이 없는데 제가 좋아하는 분이 딱 세분 있다.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이정재씨, 더오 선생님이다"라고 하면서 셋의 모사를 이었지만, 싸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진우가 "너무 똑같으시다"고 하면서 조커의 웃음이 가진 특징을 설명하면서 철민보다 더 나은 개인기를 보여 "아니 지금 스틸한 거냐"는 비난을 받았다. 이어지는 개인기 왕중왕은 이철민과 신승환의 동률로 재 투표가 이어졌다. 재투표로 뽑은 승자는 신승환, 부상으로 재출연권을 받은 그는 "이제 더이상 할 개인기가 없다"라고 당황해 했다.
MC들의 올해 활약이 이어졌다. 산다라 박이 "작년 크리스마스에 네가 왔었어"라면서 첫 출연의 화면을 마주했다. "그러다가 새해에 고정이 정해졌다"는 말에 그녀의 활약이 이어졌다. "저는 취미가 게스트들과 단체 사진을 수집하는 거다"라고 할 정도로 비스에 애정이 대단한 그녀의 모습이 이어졌다. 화면을 모두 본 다라는 감동에 젖어 눈물을 보였다. 
"고생했네"라는 말로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수상자 자리로 나와주세요 시상은 제작진을 대표해서 제일 어르신인 8번 카메라 감독님이 대신 해주실거예요"라고 했다. 박나래는 반가운 목소리로 "나와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2019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숙과 대상을 받은 박나래의 모습이 이어졌다. 둘은 서로의 수상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수상을 축하하는 비디오 스타의 멘트가 이어졌다./anndana@osen.co.kr
[사진]MBC every1'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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