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유승우, 이천수에게 몸싸움 특강 → "그래도 해야지" [핫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1 07: 45

'다함께 차차차'에 유승우가 경기 중에 벌어지는 몸싸움에서 미숙함 모습을 보여 이천수의 특강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다함께 차차차'의 떠오르는 뉴페 유승우가 자신의 발 실수에 휘청이는 가나 선수를 보고 골 기회를 놓쳤다. 
네번째 공식 경기가 시작 됐다. 가나팀과의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보아텡의 날카로운 패스가 시작 됐다. 공을 받은 리오넬은 수근을 피하고 공격적으로 골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감각적인 관수의 패스에 이어 관수의 두번째 골이 터졌다. 공을 끝까지 따라가서 성공했다는 해설이 이어졌다. 

커트가 시작되자 마자 관수가 거침없이 슈팅을 시작했다. 이어 바로 골이 터지면서 가나팀과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3:1이라는 스코어를 확인하자 이천수가 그제야 웃기 시작했다.예보아의 교체로 위기가 시작된 가운데, 비즈마크가 골을 이었다. "왜 수비가 안와 치면은 따라와야지"라는 천수의 말이 이어졌다. 
전반전은 순식간에 5:6이 된 상황 여기서도 심연석의 활약이 눈에 띄면서 "막아낼 재간이 없다"는 추대엽의 해설이 이어졌다. 전반전 종료 하프타임. "아까 두 세골을 넣어서 슈팅을 각도만 잡으면 집중해서 진행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코치의 설명이 이어졌다. 수근은 "지더라도 다치지 않는 플레이하자"면서 선수들을 격려 했다. 
가나팀이 후반전의 첫 골으로 승부사를 걸었다. 승우가 자신의 발에 걸려 휘청거린 가나 선수에게 골을 내주가 천수가 "승우야 그래도 해야해"라고 충고 했다. 하지만 이천수의 충고에도 불구 가나선수의 이어지는 득점에 스코어는 5:11이 된 상황. 김재성 코치는 "8분남았습니다. 우리도 극단적으로 공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노지훈이 승부사로 장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을 넘어가고 말았다. 이어 다음공을 수근이 관수에게 연결하면서 후반전의 첫 골이 터졌다. 후반전의 작전 회의가 이어졌다. "발만 나가니까 다치는거야. 풋살에서 몸싸움을 기술적으로 해야해"라는 천수의 조언. 그간 골미남팀은 몸싸움에서 구멍을 자주 보였다. 유승우는 공을 향해 다가가다가 부딪힌 다른 선수가 휘청이는 것을 보고 공을 양보하기도 했다. 이에 이천수는 "승우야 그러면 안돼 그래도 해야지"라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일렀다. /anndana@osen.co.kr
[사진]SBS plus '다함께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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