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일단 훈련에 복귀했다.
발렌시아는 1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말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후 12월 말에는 국내에 머물며 재활에 매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여전히 축구화를 신고 훈련을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이강인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

이강인은 그동안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차출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출전을 기다렸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허락하지 않았다.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김학범 감독도 이강인 선발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무산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발렌시아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