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들' 로버트 주니어, 새해인사 "복 많이 받으세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1.01 11: 04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팬들을 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일 유니버설 픽쳐스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입니다”라고 한국말로 시작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닥터 두리틀은 새해를 맞이하기에 완벽한 작품이에요. 물론 설날 말이에요”라며 한국의 음력 새해인 설날도 특별히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20년은 쥐의 해임과 동시에 닥터 두리틀의 해"라며 자신만의 위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만의 재치가 담긴 이번 영상에서 2020년 호랑이의 해, 2018년 개의 해를 언급하며 영화 속 호랑이 ‘배리’와 개 ‘지프’의 캐릭터를 엮어 한국 관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영화를 소개했다.
오는 1월 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하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미지의 세계로 떠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끝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지막 인사까지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해 특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디즈니 제작진과 할리우드 대표 프로듀서 수잔 다우니의 참여, 그리고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 라인업을 구성한 '닥터 두리틀'은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달 8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watch@osen.co.kr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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