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채우시길'..송해, 폐렴 아닌 감기 몸살→ 쾌유 향한 쏟아지는 응원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01 13: 31

 모두의 국민 MC 송해가 다행히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로 알려졌다. 입원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민 MC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송해가 현재 폐렴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송해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감기 몸살로 입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폐렴 증세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이번에는 감기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해 측은 “2~3일 경과를 본 뒤 퇴원하려고 한다. 다다음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SEN DB.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신개념 연예인 기부 시스템 ‘스타 쓰달 무브먼트 패밀리’ 출범식 포토월 행사에서 송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당초 송해는 오는 12일 녹화 예정인 KBS1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 상의 문제로 입원하면서 KBS 측은 이날 녹화를 대신할 MC를 물색 중이다. 이후 녹화는 원래대로 송해가 진행할 예정이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80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올해는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지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송해는 항상 MC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대중들과 만나서 소통했다. 송해가 아닌 '전국 노래자랑'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송해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역시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100세까지 사셔야 한다", "어서 쾌차 하셨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통해 송해의 쾌유를 기원했다. 
송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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