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대 여신' 라이너스의 담요 연진, 4살 연상 직장인과 2월 결혼..음악이 맺어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1.01 13: 58

‘힐링 뮤지션’ 라이너스의 담요(연진)가 2월 결혼한다.
1일 OSEN 취재 결과, 라이너스의 담요 연진은 다가오는 2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성당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여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라이너스의 담요와 예비 신랑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갖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성가대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만큼 결혼식 역시 두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준 성당에서 올릴 계획이다. 신혼 여행지는 하와이다.

라이너스의 담요는 지난 2001년 결성된 이후, 2003년 ‘Semester’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특히 홍대클럽인디씬 1세대 출신이자 힐링 뮤직의 원조 격인 뮤지션으로 탄탄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연진을 주축으로 원맨밴드로 재편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힐링을 선사해왔다.
특히 라이너스의 담요의 연진은 고유의 독창성과 색을 발휘하며 색깔 있는 뮤지션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싱어송라이터 레이블 GRD에 합류하며, 신보 ‘사랑의 기술 Part. 1: 결혼에 대한 딜레마’를 발표했다.
라이너스의 담요는 결혼 이후에도 음악 활동에 전념하며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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