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사고 기억 찾았다. → 안재현에게 가던 길에 사고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01 21: 45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부모님과의 사고 현장에서 자신만 살아남은 기억을 되찾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 (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이 당시 교통사고를 같이 당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당시 아빠는 "서연아 괜찮아 뒤돌아 보지마, 보지말고가, 엄마 아빠는 다 괜찮으니까 너 먼저가, 갈 수 있지 착하다 우리딸"이라는 말로 서연을 차 안에서 먼저 내보냈다. 서연이 내리자 차는 벼랑 아래로 떨어졌고, 서연은 차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아빠와의 약속대로 차에서 내려 앞으로 달려갔다. 

주원재(민우혁 분)와 주원석(차인하 분)은 과거의 기억에 힘들어하는 서연에게 "괜찮아 니 탓 아니야"라고 달랬지만, 서연은 힘 없는 목소리로 "나 좀 나가서 뛰고 올게"라며 집을 나섰다. "쟤 정말 괜찮은 거 맞아? 아닌 거 같은데"라는 원재의 말에 원석이 "힘들거야"라고 했다. 
이사장 직에서 물러난 이강우(안재현 분)은 서연을 보기 위해서 학교를 찾아왔으나, 이민혁(구원 분)의 나가라는 말에 밖으로 나갔다. 떠나가는 강우의 차를 멀리서 서연이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그런 서연을 민혁이 발견했다. /anndana@osen.co.kr
[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